안녕하세요 행복매일 엔지니어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전주 한옥마을에서 먹방 데이트를 보냈던 이야기에요ㅎㅎ

 

전주여행은 매일 페이스북에서만 보고 이번에 처음 가보는데 나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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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다락방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53-6


  •  ''알콩달콩다락방''은 1934년 지어진 전통한옥에 현대적 분위기를 가미한 공간입니다. 특히 황토를 이용한 친환경인테리어로 전통한옥의 따스함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전주한옥마을 관광명소와 맛집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숙박 ''알콩달콩다락방''에서는 커플,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편의를 위해 각 객실마다 개별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숙박 ''알콩달콩다락방''에서 숙박하시는 모든 분께 매일 즉석에서 구워드리는 맛있는 토스트와 신선한 과일, 커피, 음료등이 제공됩니다.

 


여행하면서 여자친구와 저는 감탄은 연발했어요^^ 한옥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워요


 

베태랑 칼국수집이 전주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사람들은 많이 있었어요.



갈곳이 너무 너무 많아 바쁘게 움직였는데 다 돌아보진 못했네요 ㅠ



길거리 음식 엄청 많아요

 

근데 가격은 휴게소가격ㅎㅎㅎ



애도 맛있어요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마지막으로 전주 한옥마을은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

 

당일치기 데이트코스로 딱 좋을 거 같아요. 전주명물 초코파이 꼭 드세요 ㅎㅎ











한옥마을 꿀팁


전주 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주말 및 공휴일, 학교 방학철 같은 성수기 평일보다는 비수기 평일에 가는 것이 좋다주말 및 공휴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볼 건 없고 먹을 것만 많다'는 푸념이 나오거나 한옥에 대한 아름다움을 찬찬히 느끼기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평일 밤, 유동인구도 적당히 있을 때 한옥마을에 가면 그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질녘 무렵부터 밤 사이의 한옥마을은 야경이 제법 괜찮으며, 청사초롱을 달아놓은 가로등이 나름 잘 어울린다.사람이 적은 평일, 천천히 길을 걷다 보면 주말에는 느낄 수 없었던 한옥마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과장 좀 보태 동네에서 풀어기르는 대형견이나 호랑이 새끼만한 고양이들도 어슬렁거리기 떄문에 한옥마을 사파리도 즐길 수 있다?주로 이곳을 방문하면 경기전부터 시작되는 가운데길 태조로와 양 옆의 큰길만 왔다 가는데태조로는 과거 성곽이 있던 곳일 뿐이고 원래 상가건물들이 모여 있던 곳이므로 전통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이 꽤나 어렵다. 이런 곳보다는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 조용한 민가나 게스트하우스 주변에 조용한 장소를 찾아 들어가 보자. 태조로보다는 이런 사잇길들 중 과거 한옥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많다허나 이런 곳도 곧 없어져서 민박집이나 빙수집이 생기겠지...그 전에 둘러보자특히 한옥마을 둘레길에서 전주천이 지나는 곳들의 자연풍경이 정말 괜찮다.오목대에 한번 올라가 보는 것도 괜찮다. 오목대에서 북쪽으로 내려다보는 전주 시내 전경이 탁 트여서 맘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음식을 먹는다면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오랜 시간 맛집으로 유명했던 음식을 찾아보자. 최근에 생긴 음식점이 아닌 오랜 시간 유명했던 전통있는 허름한식당들도 아직 꽤 남아있다. 실제로 현재 복원되고 있는 전라감영 위치가 전주 구 도청자리로 완산경찰서 뒷골목에는 00회관, 00식당이라는 상호명을 가진 집들이 많은데, 이 집들의 백반은 1인당 5~7천원대이면서 한옥마을 안에서 1인당 최소 만원 이상을 받는 한정식집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다물론 인테리어는 포기한다 이외에도 한옥마을에서 큰길 하나만 건너면 같은 가격에 한옥숙박집과 비교해 크기는 훨씬 큰 2인실 침대방을 구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공예품점이나 액세서리 가게들도 가서 천천히 구경하며 둘러보자. 검색과 발품을 조금만 팔면 나름 의미있는 관광이 될 수 있다.공예나 한지 등 예술과 관련된 가게들도 많다. 한옥마을내 예쁜 한복을 빌려주는 대여점들도 많이 생겼는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것부터 약간 비싼 것까지 다양하다. 대여 가능한 한복의 종류도 다양하니 한번쯤 입고 돌아다녀 보길 추천한다. 다만 퓨전한복 논란도 있듯 전통 한복 디자인이 아니라거나 질이 낮다거나 하는 식으로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는듯. 하지만 애초에 요즘 시대에 한복 입을 기회도 흔치 않으니 이런 때라도 입어보는게 추억으로 남는 길이긴 하다. 참고로 과거엔 한복을 입으면 경기전에 무료 입장이 가능했으나 2018년 기준 행사가 끝났다고 한다. 대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무료관람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한옥마을에 컨텐츠가 굉장히 다양해졌는데버스킹은 물론 마당창극이나 소리문화축제비빔밥 축제 등도 하니 알아보고 가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런 시즌엔 당연하게도 사람이 더 붐빈다.(...) 가을에는 독서대전을 하는데 길거리에서 시를 읽어준다. 나름 재미있는데 이 시즌에는 왜인지 사람이 없는듯한...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굳이 차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차를 가져가지 않는게 훨씬 좋다는 것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쨌든 한옥마을 자체는 걸어다니는 관광지이고, 원주민들 역시 여전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다가 상인들도 모두 차량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자기 자리에 주차가림막을 해놓는다거나 일찍부터 와서 좋은 자리 맡아놓고 늦게 차를 빼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많든 적든 주차하기 쉬운 동네는 아니다. 더군다나 공영주차장은 2018년 기준 하루에 만이천원(!)을 내놓으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다만 한옥마을 내 숙박시설에서 숙박한 영수증 혹은 시설관리공단에서 발급하는 주차권을 이용하면 하루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50% 할인이네 야 신난다~일단 차없이 가면 오고 가는데 피로도가 확 줄고주차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다. 게다가 한옥마을 내부 골목길들의 운전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서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후진으로 골목길 깊숙한 곳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허다하며, 코너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갈 수 있던 길도 고민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토,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여담으로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가려면 한옥마을에서 택시로 5천원 정도가 나오는데, 대리 부르겠다고 몰고 갔다가 왕복 택시비보다 돈이 더 많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 않다. , 이래저래 차를 안가지고 와야 속 편한 관광지라는 것.


한옥마을 정보


2012년도 후반 쯤부터 각종 SNS상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조금씩 언급되기 시작하더니, 이듬해부터는 그야말로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이는 SNS의 파급 효과를 비롯해 방송 효과+전국에서 전주로 오는 교통편이 편리하고 지리적 위치도 비교적 치우치지 않은 점+경기전, 풍남문 등의 각종 유적지와 국제영화제, 소리문화축제 등 제법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축적되어있던 점 등이 결합하여 급격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또 때마침 응답하라 시리즈가 유행을 하며 복고 바람이 일었고, 슈퍼스타K 흥행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소리축제도 관심을 받는 등 당시 유행하던 아이템들을 잘 캐치한 점도 컸다는 의견 역시 있다. 다만 한옥마을의 경우 과투자로 인해 부동산 매매가와 임대료 붕괴가 향교길에서 이미 일어났으며, 2018년 기준 메인도로로 견고하던 태조로와 은행로마저 임대플랜카드가 걸리기 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에는 내외적으로 꽤 인정받는 영화제로 성장하기는 했으나,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식으면서 규모가 과거보다 축소된 느낌.참고로 전주한옥마을은 서울의 북촌한옥마을 + 삼청동 + 인사동 + 남산한옥마을이 한데 모여있다고 봐도 무방한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인데, 한옥마을이라고는 하지만 군데군데 과거 지어진 일본식 가옥이나 양옥들이 남아있기도 하다. 사실 1930년대 이 지역에 택지가 조성되면서부터 한옥들과 같이 세워진 것이라, "남아있다"고 취급하기도 뭐하긴 하지만. "원래부터 있던 것"들인데 2000년대 이후 한옥보존사업을 진행하면서 쩌리 신세가 된 것일 뿐이라안습, 사실 한옥마을의 한옥 중 대부분도 조선시대식 전통 가옥이라기보다는 콘크리트 기둥이나 유리창호 등 근현대에 들어온 신식 건축기술을 어느정도 도입하고, 공간 구조도 남녀구분이 무너지는 등 근대적 양식이 대대적으로 도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유일한 등록문화재인 학인당조차 그런 근대 양식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애초에 학인당을 비롯한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건물들은 보수를 위해서든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든 숙박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서든 뭐든지 하여튼 계속해서 고쳐져온 것이 현실이다일제강점기를 걸치면서 일본 건물 양식의 영향을 받지 않은 건물 역시 엄밀히 따지면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돈 있는 사람들은 부모대부터 살던 한옥도 밀어버리고 양옥으로 지은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한옥마을이 고향이 아니라 그냥 땅값이 싸서(개발전) 빈집 왕창 사다가 근처 분위기에 맞게 신축한옥으로 넓찍하게 지은 집들이나 관사규모로 대규모로 지어서 노후를 즐기러 온 분들도 많다그후 솟아오른 땅값이 강제로 노후 경제난을 해결해준 사례?어쨌든 결과적으로 전국적인 관광지가 된 것은 확실해보이는데, 2016년엔 연 천만 관광객을 넘어섰고, 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여행잡지 론리플래닛과 이를 인용한 CNN에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 전주를 소개하면서 외국인들도 어느정도는 찾고 있다고 한다. 201710월엔 추석 연휴 기간 KT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에서 조사한 추석 연휴 많이 찾은 전국 관광지 순위에서 삼성에버랜드해운대해수욕장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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