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세요 행복매일 엔지니어 입니다! 

여자친구님과 함께 맛나는 곱창 먹으러 왔어요 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여자친구가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평택에서 가장 맛있는 곱창집이라고 ㅎㅎ...

▲기본 세팅

직화곱창구이 + 눈꽃치즈


화르륵!!

맛 호강 !!!

눈 호강 !!!!


투!!


곱창 하면 시원시원한 맥주@@@@@@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먹밥 그냥 주셨어요

( 사장님 너무 훈훈하게 생기셨어 ...)   <<<다음에 또 갑니다 사장님ㅎㅎㅎ!

비비고 비비고~&&

주물럭 주물럭!


생긴게 ㅋㅋㅋㅋ토끼똥같네요ㅋㅋㅋㅋ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미역국은 셀프!!

         ★ ★ ★ ★ ★

맛       ★ ★ ★ ★

진철    ★ ★ ★ ★ ★

센스?   ★ ★ ★ ★

디자인  ★ ★ ★ ★ ★

공간     ★ ★ ★






곱창 정보 


소개

소의 소장으로 튜브 형태이며 탄력섬유가 많은 곳으로 고아서 맛을 우려내서 먹거나 구워먹는 별미. 한국에서는 구이로 술안주로 많이 먹는 곱창전골과 곱창구이, 식사용인 내장탕과 곰탕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외국에서도 두루 먹는 식재료이다. 서구권에서는 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잘 먹지않는 양의 내장도 활용하며 소세지, 수프, 스튜, 바비큐를 하는 데 이용한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독특한 맛도 일품이다.


다만 고기는 몰라도 동물의 내장을 먹는 게 반감이 있는 사람이 있고, 쉽게 상하고 냄새가 날 수 있는 만큼 관리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가격은 곱창의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냉동식품이나 일부 양심불량 곱창볶음 가게에서 쓰이는 저질 냉동곱창(...)은 상당히 싸지만, 곱까지 온전히 넣어서 파는 곱창집이나 고기집에서는 등심과 맞먹는 가격을 자랑하기도 한다.


곱창의 가격은 거의 소고기 상급 부위 수준으로 비싼데, 손질에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이유이지만 도축하자마자 곱창 부위를 바로 식당으로 보내줘야해서 유통 과정에서도 비용이 꽤 들어가기 때문이다. 신선도가 생명인 재료라서 냉동보관은 커녕 냉장보관도 오래해선 안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질 좋은 곱창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곱창집들은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간, 천엽 등 생재료를 주지 않거나 아예 영업을 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도축장이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1] 신선한 재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름난 곱창집은 곱창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단골 납품업체와 독점 계약을 한다고 하며, 새로 개업하는 곱창집들은 질 좋은 곱창을 얻기 위해서 웃돈을 얹어서 공급을 받기도 한다.


현대에 들어서 가치가 높아져 가격이 비싸졌으나, 과거엔 버리는 부위였다..


효능

곱창을 비롯한 소의 '양' 부위는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의 병후 회복식 및 보신 요리에 잘 이용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곱창을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준다'고 하였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당뇨병, 알콜 중독, 몸의 독성 해소, 장내 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노약자의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몸에 해롭다고 한다.


고단백 식품인 곱창은 씹는 맛도 쫄깃쫄깃하며 술안주시 분해작용이 뛰어나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도 있다. 특이한 게, 이 '양' 부위는 정육과는 달리 한우보다 오히려 호주나 뉴질랜드 수입산의 질이 더 좋다. 한우는 보통 생후 24~30개월에서 늦어도 36개월 내에 도축하는데, 양 부위는 이보다 더 나이를 먹은 소의 것이 더 맛있기 때문이다


먹는 국가

생각외로 상당히 대중적인 먹거리중에 하나이다. 인류가 지금처럼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에 곱창이 식재료로 쓰이는 건 당연한 결과. 영어로 Chitterlings가 곱창을 뜻하는 단어인데, 한국어에서 식재료인 '곱창'과 신체부위인 '내장'을 구분해서 쓰는 것과 같이 영어도 식재료는 Chitterlings, 내장을 뜻하는 Intestine가 따로 구별되어 있다. 그만큼 식재료로서 주요하게 다뤄진다는 뜻. (다만 얼마전까지도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곱창을 검색하면 intestine이 나왔다. 현재도 곱창인 Chitterlings 대신 '양'을 뜻하는 tripe가 먼저 나온다) 영문위키에서 Chitterlings 항목을 보면 영국, 그리스, 터키, 스페인, 프랑스, 라틴아메리카, 중국, 일본 순으로 곱창 음식이 소개된다. 한국은 그 다음. 그리고 이어서 필리핀과 미국의 곱창요리를 소개한다. 이중에서 현재는 곱창을 식재료로 잘 쓰지 않는다는 영국을 제외하면 각 나라의 다양한 곱창 요리가 소개된다. 입이 짧은 미국조차도 곱창을 남부 흑인들의 '소울푸드'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국과 이웃하고 있는 국가들 중 중국중국은 안먹는거 찾는게 더 빠르지만과 일본에서도 곱창을 먹는데, 중국은 어느 정도 대중화된 먹거리지만 일본에서는 80년대까지만 해도 먹는 경우가 상당히 희귀했다.[4] 심지어 재일 한국인들이 먹는 것을 보고 '어? 저거 먹을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하고 먹기 시작한 일본인들도 많다고 했을 정도. 아예 곱창 요리의 이름부터가 '호루몬'(放る物, 쓰레기, 버릴 것)이다. 호르몬이 아니다 근데 카타카나식으로 읽는 개그도 있다 카더라 그러나 이건 옛날 이야기고, 요즘은 일본 전국 각지의 야키니쿠 집이나 슈퍼에서 기본으로 팔고 있다고 보면 된다.[5][6]


의외로 유럽 국가들도 잘 먹는다. 이쪽은 중국처럼 소의 위, 특히 두번 째 위인 벌양을 자주 먹는다. 스코틀랜드식 곱창도 있다. 사실 소를 식용으로 키운 국가들 중에서 배고프면 내장이라고 버릴 리가 없는 걸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지만... [7]


독일을 비롯한 중부, 동부유럽에선 곱창을 소세지의 주재료로 쓰며 고대 로마제국 시절부터 주식으로 먹었다. 남유럽권에서도 많이 먹는데 스페인, 포르투갈권에서는 초리소(chorizo)라 하여 순대+소세지 버전의 훈제염장 숙성식품을 우리네 김치처럼 달고 살고[8], 아라곤 지방은 마데하스(madejas)라는 위나 소장을 튀겨낸 곱창구이 비슷한 요리를 즐겨먹는다. 이태리에서는 훈제가 아닌 건조숙성한 살라미(salami)라는 소세지를 만들어 먹는데 피자의 토핑으로 많이 쓰이는 페퍼로니는 살라미의 일종으로,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추나 후추를 첨가한다. 또 소세지 계열 음식 뿐 아니라 파글리아타(pagliata), 파이야타(pajata)라고 해서 젖을 먹인 양, 송아지의 곱창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익힌 곱창볶음 비슷한 요리를 먹는다.


제조국가

곱창은 단백질과 효소가 많아 특유의 냄새가 문제다. 곱창의 원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그거 생각하다간 못 먹는다 냄새를 없애려면 우선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핏물이 깨끗이 빠지면 마늘이나 생강으로 냄새를 제거한다. 이때 조미용 술이나 후춧가루, 산초 등 향신료를 기호에 따라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또한 곱창 표면의 흰 굳기름을 떼어내야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밀가루와 왕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무르고 여러번 씻어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애야 한다. 밀가루는 나쁜 냄새를 흡수해 양과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위의 방법으로 하면 당연히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약품 처리와 세제를 이용해 곱창을 씻어내는 등 어처구니 없는 방법이 거의 모든 곱창집에서 시행되고 있었다. 요즘에는 그게 문제가 되어서 공장에서 곱창을 받아다 쓰는 집이 대부분인데 역시 첨가물이 들어가있다. 세제가 금지된 이후로는 주로 식소다를 넣어서 삶는다.


한편 위에 기재한 것처럼 세척 절차가 번거롭거나, 문제 있는 방식으로 세척하는 이유도 곱창의 똥내를 빼는 게 워낙 힘들기 때문이다. 외국 교포가 어느날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정육점에서 안 쓰는 창자를 받아다가 하루종일 박박 씻고 곱창전골을 해 먹었는데, 국물을 한 수저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똥내에 결국 다 버렸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학교 근처에 유명한 곱창가게가 있는데, 어느날 가게 뒤편에서 주인 아저씨가 곱창을 표백제인 하이타이(!!)로 빨고 있는 것을 봤다고 한다. 뒤에서 아저씨가 소리 지르며 쫓아오는 것을 뿌리치고 도망친 뒤에는 충격을 받아서 그 뒤로는 그 가게에 안 갔는데, 졸업 후에 동창들과 그 가게에서 모이게 됐다고 한다. 께름칙해 하는 그 사람에게 주인 아저씨가 몰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학생. 나도 반성 많이 했어. 걱정 마. 그날 이후에 퐁퐁으로 바꿨어"(...)[9]


사실 영화 친구로 유명한 부산 문현동 곱창골목 같은 곳을 보면 락스를 사용해 곱창을 세척... 아니 빨래판에다가 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원래 유X락스를 비롯한 대부분 락스는 물에 희석시켜서 식품 소독하는데 쓸 수 있다. 야채나 단단한 껍질을 가진 과일 등을 물에 희석한 락스물에 담가서 소독하는 것은 규모가 큰 호텔 주방 등에서도 행해지는 일이기 때문에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며, 당신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사 먹는 모든 햄버거 채소, 마트의 모든 씻어나온 채소 등 농산물 세척 가공 공정을 거치는 채소의 거의 전부는 락스물에 헹군 뒤 다시 깨끗한 물로 헹궈 나온 제품이다. 흠좀무 이게 별 문제가 없는 것이 당장 락스 겉 표면 설명서에도 쓰여있는 사용방법 중 하나이다. 애초에 우리가 사용하는 식기도 세제로 세척하는건 똑같으므로, 깨끗하게 씻어냈다면 지나치게 거부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왠지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았을 것 같으니 거부감을 느끼는 거다


곱창 세척기라는 물건도 나와있다. 곱창골목의 경우는 가게들끼리 공동으로 구비해서 사용 곱창 워셔도 리스하는 시대 하기도 한다.


2009년 5월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곱창을 세제로 씻는 문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보도 이후 세제로 인한 문제는 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나무위키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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